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사진=뉴스1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발생한 현대자동차 미국공장이 5월 1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도 이달 24일까지 멈춘다.

9일 현대차그룹 및 뉴시스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미국공장의 가동중단(셧다운) 기간이 연장됐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 역시 가동중단 기간이 연장됐다. 당초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던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중단 기간이 다음달 1일까지로 연기됐다. 45일간 공장 가동이 멈추게 된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연산 35만대 규모로 이번 생산 중단으로 4만대 이상 생산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서는 6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도 가동 중단기간이 이달 24일까지로 연장됐다. 기아차의 당초 셧다운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였다. 지난달 23일 멈춰 선 현대차 브라질공장의 경우 9일까지만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다. 미국 전역의 경제활동이 중단되며 현대·기아차의 미국 딜러망 역시 사실상 마비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