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미래통합당에서 연일 막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주동식 후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빗대어 “광주는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라고 말해 논란이다.
주 후보는 지난 8일 지역 케이블방송인 KCTV 광주방송에 방영된 후보자 연설에서 “문재인 정권과 좌파 세력은 광주의 민주화 유산을 이용해 집권에 성공했다”면서 “광주는 80년대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 생산 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수 정권은 독재와 인권 침해, 호남 소외라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건국과 산업화 등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반면 이제 ‘호남 패권’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는 상황에서 호남 정치는 어떤 역사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호남이 문재인 좌파 세력과 함께 가야 하는가, 망할 정권의 빚보증을 서서 호남의 민주화 유산까지 파산시켜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