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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코스닥 상장사 HNT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다. 

서울남부지검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에 위치한 카메라 모듈 개발·생산업체 HNT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HNT는 지난달 23일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2019년 제무제표에 대한 감사 결과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HNT 측은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라임자산운용(라임)의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검찰의 이번 HTN 압수수색이 라임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코스닥 상장사 코디엠과 지분 구조상 연관이 있는 루트원플러스 등에 대해 라임 사건 관련 가능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HNT의 최대주주는 코디엠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