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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10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사임설에 대해 한미 동맹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그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해리스 대사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리스 대사가 자주 말했듯이 '한국은 미국 대사로서 최고의 근무지이자 미국에게는 최고의 동반자이며 동맹'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 당국자는 물론 훌륭한 한국민, 그리고 독립성을 보장받는 언론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한미 동맹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대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전날(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대사가 사석에서 미국 대선이 있는 오는 11월까지만 자리를 맡고 사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계 미국인인 해리스 대사는 아시아계 최초로 미 해군 4성 장군 출신에 오른 인물이다. 주한 대사 자리에는 지난 2018년 7월 부임했다. 그는 대중·대북 강경파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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