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부동산시장에서 ‘광역교통망’ 신설 지역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동산시장에서 광역 교통 호재는 집값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

사업 추진의 소리만 들려도 해당 지역의 땅값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 서구에서 공급된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은 645가구 모집에 187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순위 마감됐다.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송도 외국인임대 분양전환아파트 ‘에듀포레푸르지오’, ‘베르디움더퍼스트’ 등도 266가구 모집에 1만2935명이 신청해 평균 4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의 이 같은 인기는 광역교통망 호재로 설명된다.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GTX-B노선 연장 예정, 광역버스 확충 등 다수의 호재들이 이어졌기 때문.

검단 일대는 지하철 5호선,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연장은 물론 9호선 공항철도 직결연결, 원당-태리간, 검단-경명로간 연장 사업까지 광역교통망 호재가 이어져 관심이 높다.


지역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광역교통망 호재가 있는 주요 지역을 살펴보면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내년 착공 앞둔 수원 ▲2023년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예정인 대구 ▲동서고속화철도 구체화된 속초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광역교통망이 신설되는 지역은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상권이 활성화 돼 인구 유입이 쉽게 이뤄져 지역 발전과 직결된다”며 “이로 인해 교통 호재가 예정된 지역은 청약 마감률도 높고 프리미엄까지 붙어 많은 수요자가 주목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