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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가장 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입은 뉴욕주와 뉴저지주가 13일(이하 현지시간) 경제 활동 재개 여부를 논의한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근 주와의 논의를 통해 폐쇄된 기업과 상점, 학교가 문을 여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개학 여부가 경제 재게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개학 시점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교가 보육시설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교가 문을 열어야 학부모도 직장에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과 뉴저지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특히 뉴욕주에서는 이날까지 938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그럼에도 쿠오모 주지사가 이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이날 뉴욕주의 신규 입원 환자가 53명에 그쳐 가장 적은 증가 폭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근 뉴욕주는 신규 입원 환자와 집중 치료 환자의 숫자 증가 폭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입원자는 1만8000여명 수준에서 안정화됐다. 5만5000명에서 11만명 사이였던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
이에 따라 쿠오모 주지사는 경제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코네티컷·뉴저지주 등 인근 주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의 이 같은 입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 연장 시한이 끝나는 5월1일을 경제 정상화 시점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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