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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A 투데이'는 12일(현지시간) 부활절 아침 미시시피주 인근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미국은 최악의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국가다. 미국에서는 이날까지 55만75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2만2108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연재해까지 나타났다. 매체에 따르면 강도 높은 폭풍 전선이 이날 미시시피와 루이지애나를 덮쳤으며 7명이 죽고 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들은 미시시피주에 집중됐다.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는 SNS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사태를 선포했다"라며 "이는 누구도 원치 않았던 부활절 주말이다. (하지만) 부활절 주말의 의미를 담아 모두 함께 일어설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매체는 인명피해 외에 재산피해도 일어났다고 전했다. 미시시피에는 강풍을 동반한 7인치(177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루이지애나주에서는 가옥과 도로가 손상을 입었다. 인접한 아칸소주와 테네시주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전기가 나가 12만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토네이도는 이날 밤을 기해 점차 약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기상 전문가들은 여전히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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