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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대비 108명 늘어난 8만2160명이다. 중국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명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
추가 환자 가운데 헤이룽장성에서 7명, 광둥성 3명을 제외한 98명이 해외 입국자이다. 역유입 확진자는 총 137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는 중증 38명을 포함해 867명이다. 아직 숨진 환자는 없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국외 유입 12명을 비롯해 61명 증가했으며 현재 1064명(유입 307명)이 격리 관찰 중이다.
중국 정부는 곧바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중국 매체 '신화망' 등은 당국이 러시아 국경을 폐쇄하고 국경 부근의 빌딩을 개조해 환자를 대량으로 수용할 수 있는 임시병원을 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국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 일환으로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는 검역 격리기간을 28일로 기존의 두 배나 연장했다.
하얼빈시는 12일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은 국가와 중국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람의 경우 먼저 지정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고 다시 2주 동안 자택격리를 의무화했다.
하얼빈시는 또 이들 외부인에 2차례 핵산검사와 1회 혈청 항체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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