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최대 100만원의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확대를 위한 목적예비비 316억원 추가 투입이 결정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맞벌이 가정 최대 100만원의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확대를 위한 목적예비비 316억원 추가 투입이 결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기간을 10일까지 확대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316억원의 추가 편성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최대 지원금액은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부부 합산 시 지원금은 최대 100만원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학을 잇따라 연기하자 가족돌봄휴가에 대한 한시적 비용 지원을 결정했다. 이후 지난 9일에는 가족돌봄비용 지원이 가능한 법정 휴가 사용일수를 기존 5일에서 최대 10일로 확대키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53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 총 12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지난달 16일 신청을 시작, 지난 13일까지 7만4898건이 접수됐다. 신청 근로자는 6만4648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강원권이 37.4%(2만4164명)로 가장 많았다. 부산·울산·경남권은 17.3%(1만1190명), 서울은 15.6%(1만114명)를 차지했다. 이어 대전·충청권 11.3%(7326명), 대구·경북권 10.3(6631명), 광주·전라·제주권 8.1%(5223명) 등이었다.

지난 13일 기준 예산 집행률은 41.6%, 신청 건 당 지급액은 평균 22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가족돌봄휴가 및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아빠넷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부 상담센터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