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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까운 시일 내 프로스포츠 재개가 요원해졌다. 주지사까지 직접 나서 여름 재개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오는 여름에도 팬들이 함께하는 스포츠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내 대부분의 프로스포츠는 코로나19 여파로 멈춰선 상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전국에 8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에 참석하지 말 것 등 확산 통제 지침을 하달했다. 이 지침의 마지노선이 5월 중순인 만큼 메이저리그 개막과 프로농구(NBA) 재개도 이 시기쯤을 기준으로 조율 중이다.
하지만 뉴섬 주지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모임을 재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면역력을 얻고 백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관중들로 들어찬 경기장을 보긴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애둘러 언급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시스템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오전 7시 기준 미국에서는 60만298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2만557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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