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배민라이더스 중부지사에 배달 오토바이가 줄지어 서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배달음식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논란 끝에 결국 오는 5월1일부터 이전 울트라콜로 원상복구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울트라콜, 오픈리스트로 구성된 기존 수수료 체계로 변경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공지했다.


앞서 지난 10일 우아한형제들은 논란이 일었던 새로운 수수료 체계 '오픈베이스'를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는 공동 사과문을 통해 "4월 1일 도입한 오픈서비스 체계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기술적 역량을 총동원해 이전 방식으로 복구하겠다"고 전했다.

수수료체계 복귀로 오픈베이스가 백지화됨에 따라 점주들은 지난 4월1일 이전에 해지한 울트라콜, 오픈리스트를 재신청해야한다. 울트라콜 상품은 신청 후 승인까지 평균 5일 안팎의 시간이 소요돼 점주는 사전 광고 신청 일자를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재운영되는 '오픈리스트'는 오는 23일부터 광고신청을 받는다. 또 정액제 광고상품 '울트라콜'은 오는 16일부터 광고신청을 받는다. 단 희망 광고일은 21일부터 설정이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5월1일부터 울트라콜 중심의 리스팅 방식으로 노출할 수 있게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준비중"이라며 "여러 상황에 따라 적용일이 변경될 수도 있으나 변경 시 추후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