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이날 '사이언스'(Science)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꺼번에 해제하면 전염병의 정점이 오는 시기를 늦출 뿐 잠재적으로 전염병 확산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금지령’으로 마비됐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1일부터 일부 경제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해 우려된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팬데믹은 아직 대답을 찾지 못한 의문들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계절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변화하는가 ▲코로나19에 전염된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면역을 갖게 되나 ▲가벼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앞으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병원체로부터 보호받는가 등의 질문들은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상태.
스티븐 키슬러 등 하버드대 연구진은 이날 컴퓨터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19의 다양한 진행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바이러스가 추운 계절에 더 잘 퍼진다고 가정하면, 전염병의 정점을 가을로 미루게되는 것이 병원시스템에 더 큰 과부하를 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병원 수용능력이 확대되거나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한 오는 2022년까지 간헐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향후 바이러스의 특정한 경로를 지적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다양한 접근법 하에서 전염병의 가능성 높은 궤적을 알아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