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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지난 3월 24일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을 시작할 무렵 기장군수와 가족들이 사실상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기장군 간부공무원, 읍·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기부 릴레이가 확산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기장군수의 기부선언에 이어 지난 13일 기장군 간부공무원 26명이 기부를 한 바 있고 16일에는 5개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동참했다.
기장군은 현재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모든 군민의 53%인 8만9천여명에게 지급됐고 금주 중으로 모든 군민의 60%인 10만여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절반을 넘어서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군 홈페이지에 기부 인증샷 올리기, 착한기부 사진전시회, 기부증서 발급 등으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장군은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금을 코로나19 피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한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군청과 읍·면 모금함을 통하거나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군청을 찾아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한 홍순미 기장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 협의회장은 “기장군에서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적은 금액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5개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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