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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억5000만달러(약 1800억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내놨다.
16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함께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다 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원금으로 1억5000만달러를 추가했다.
앞서 빌 앤드 멜린다 재단은 코로나19 지원에 1억달러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지원을 합하면 총 지원금은 2억5000만달러(약 3000억원)에 달한다.
재단 지원금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진단약을 개발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위기 대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재단은 미국 정부의 세계보건기구(WHO) 지원 중단에 대해서도 반대의 뜻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WHO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에 편향돼 있다며 지원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마크 서즈먼 재단 CEO(최고경영자)는 "우리 생애 최악의 글로벌 위기 속에서 강력하고도 완전한 WHO 지원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전통적으로 WHO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지지 역할을 해왔고 이것이 계속돼야 한다고 우리는 분명히 믿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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