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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반대로 교사가 교실 밖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정작 학생들은 교실에 모여있기 때문이다.
16일 일본 언론매체 키이민보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에현 스즈카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평소처럼 등교해 교실에 모여 있고 교사는 모니터를 통해 이야기하는 일본식 ‘온라인 개학’이 이뤄졌다.
스즈카시 내 초등학교 30곳, 중학교 10곳이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정비에 따라 전자 칠판 기능이 있는 프로젝터를 활용해 개학식을 한 것이다.
교실 내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교실에서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또 새 학년으로 올라가서 바뀐 반 배치 현황도 학생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각각 종이에 적어서 알려줬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와카야마현의 일부 학교에서도 지난 13일 입학식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등교 후 TV 모니터를 통해 교사의 설명을 들었다. 하지만 각 학교는 14일부터 다시 임시 휴교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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