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8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 행정부를 향해 “그들은 또 다시 코로나19 근원에 관한 의제를 선전했다”며 “바이러스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와 관계가 있다고 암시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자오 대변인은 “물을 흐리고, 주의를 돌리고, 남을 탓하려는 의도를 가진 그들의 속임수를 꿰뚫어 보는 일은 어렵지 않다”며 “바이러스 기원 추적은 심각한 과학의 문제며 우리는 과학적 근거, 전문적 관점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 언론들은 최근 미국 정보 당국이 코로나19 발원지가 우한 화난 수산시장이 아니라 우한 내 연구소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중국은 이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백악관 코로나19 정례 회견에서 “실험실 유출 가설은 타당해 보인다”고 두둔하며 “중국은 박쥐에 책임을 돌리고 있지만 그 수산시장에선 그 박쥐를 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