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고속도로에서 경찰들이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를 잡기 위해 경찰차로 벽을 세워놓고 있다. /사진=CNN 보도화면 캡처
캐나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포타 피크라는 작은 마을에서 전날 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범인은 가브리엘 워트먼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범행 당시 경찰 제복을 입은 채 경찰차와 비슷한 자동차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트먼은 사건 직후 도주했다가 이날 아침 경찰에 위치가 포착됐고 이후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망 정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중요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스티븐 맥닐 노바스코샤 주지사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은 "주 역사상 가장 무분별한 폭력 중 하나"라면서 "지난 밤 잠이 들기 전까지만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총기범이 노바스코샤에서 도주 중이란 끔찍한 뉴스가 들려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