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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주영국대사의 영국 현지방송 인터뷰가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 대사는 지난 12일 영국 스카이뉴스와 생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소개했다.
박 대사는 "한국의 사례가 다른 모든 나라에서 따라할 수 있는 유일하게 완벽한 모델은 아니지만 꽤 성공한 것 같다"며 "우리가 배운 주된 교훈은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발병 초기 의학 연구기관과 한국 기업에 진단키트 개발을 촉구해 대규모 테스트의 기초가 됐다"며 "우리의 전략은 진단과 추적, 치료였고 지금까지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접촉자 추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침해 우려에 관해서는 "감염병 발생을 추적하기 위해 (당국이) 익명의 정보만 대중에게 공개했다"며 "한국인들은 대의를 위해 이를 절충하려고 했다. 그것이 시민의식"이라고 언급했다.
재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진단키트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박 대사는 "테스트 자체는 믿을만 하나 바이러스 자체가 완치된 후에도 몸 안에 남아 재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박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유럽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동양인 인종차별에 관해 당부했다. 그는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문명화된 세계에 살고 있고 지금은 서로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여줄 때"라고 부연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조회수 20만회를 기록했고 2036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현지인들은 "한국의 대응을 존경한다" "한국은 제대로 된 검진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자수를 공개한 유일한 나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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