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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 대표 간담회에서 "정부가 그동안 밝힌 지원대책이 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 장관이 자동차업계와 대화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달 22일에는 자동차 부품업계와 머리를 맞댄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예병태 쌍용차 사장 등 5개 완성차업체와 1~2차 부품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피해는 심각하다. 미국, 유럽 등 14개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공장 약 77%가 문을 닫았다. 이달들어 국내 완성차의 수출 및 생산은 전년대비 각각 46%, 19%씩 감소했다. 해외 판매망이 막히면서 5개 완성차의 수출실적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성 장관은 "완성차기업의 판매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8000여개에 달하는 부품협력사들의 어려움도 커진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65년의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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