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또 다시 대형 유람선(크루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NHK 캡처

일본에서 또 다시 대형 유람선(크루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22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현과 나가사키시는 선박 수리를 위해 승객을 태우지 않고 정박한 이탈리아 크루즈 '코스타 아틀란티카'의 선내에서 승무원 5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의 감염을 확인했다.


57명은 외국 국적 승조원 1명이 전날(21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받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당초 '코스타 아틀란티카'는 지난달 25일까지 나가사키항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 고야기 공장에서 수리를 받은 후 시운전 등을 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나카사키항에 정박할 예정이었다.


이후 발열 증상을 보였던 승조원들이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돼 선내 승조원 모두 격리됐다.

지난 21일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기자회견에서 "후생노동성 직원 1명과 국립 감염증 연구소 전문가 1명을 (나가사키) 현으로 파견해 현지에서 추가 조정하면서 감염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