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 소상공인을 위해, 3,925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융자와 신속한 자금집행, 금융취약계층 특별금융상품 전격출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운영, 착한임대료 확산운동,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10% 상향 등 민생․금융안정 패키지를 추진 중에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3925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융자와 신속한 자금집행 등 민생·금융안정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말부터 경제대책반을 꾸리고 전국 최초로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 348억원을 공급한데 이어 시와 신보재단, 시중은행이 5차례에 걸쳐 총 1573억원의 정책자금과 정부자금 6990억원을 적기에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출금리 1.5%를 시가 일괄보전, 1%대의 초저금리로 대출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대부업, 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신용6등급이하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도 250억원 규모로 0.9%대 파격적 초저금리 금융상품을 전격 출시해 영세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는 신속대응팀 운영과 관내 14개 은행 위탁보증제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혼잡을 줄이는 한편 전 업종에 대한 현장실사를 생략하고 이력심사 기간을 줄이는 등 절차를 간소화해 3주만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어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자금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전통시장, 골목상가에 마스크 22만1000매와 손소독제 1만8000개를 선제적으로 배부하는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활동과 소비자의 불안심리 해소에 주력하고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100만 시민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인천e음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을 10%까지 확대하는 등 상권회복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이 방역에 이어 경제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