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가 24일 1차 출시국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외신들은 “이 제품의 성능이 뛰어나지만 카메라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애플
애플의 중저가폰 아이폰SE가 24일 1차 출시국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29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다음달 6일 공식 출시된다.

아이폰SE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외신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아이폰SE를 “최고의 저가형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으며 테크크런치는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수백만명의 사람에게 훌륭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이폰SE는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AP) ▲64·128·256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 ▲3GB 메모리 ▲4.7형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 ▲1200만화소 후면 싱글 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다르다. 최저가격은 64GB 55만원이며 128GB 62만원, 256GB 76만원이다. 아직 국내 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는 다음달 6일 확정된다.

외신들은 아이폰SE의 성능을 평가하면서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에 주목했다. 실제 A13 바이오닉 칩의 성능은 벤치마크 테스트로 입증됐다. 긱벤치5 테스트 점수는 싱글코어 1331점, 멀티코아 3060점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폰XS보다 높고 아이폰11 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엔가젯은 “현존 최고 수준의 AP”라고 호평하면서 “400달러대의 가격으로 1000달러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메라 성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인물모드가 추가됐으나 어두운 부분에서 노이즈가 과다하게 발생한 것이 혹평을 받았다.


더버지는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는 인물사진의 왜곡이 심각하다”고 평가했으며 테크크런치는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피사체 주변에서 어색한 느낌이 남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