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가 시작된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고용은 증가한 반면 수출과 대형소매점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광주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7.5%)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대비 0.5% 증가했으나 재고는 기타기계·장비제조(67.5%), 고무·플라스틱(36.8%)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25.0%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6.6% 감소했으며,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018대로 전년동월대비 17.2%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27.9% 증가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34.9% 감소했고 미분양 아파트는 36가구로 전월보다 23가구 줄었다. 수출은 자동차(-5.0%)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8만5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6000명 증가했다. 전남지역 지난 2월 제조업 생산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6.3%)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9.3%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으나,제조업 재고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1%)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6.9%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했고,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987대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했다.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45.7% 증가한 반면 건축허가면적은 15.5% 감소했고 미분양 아파트는 1455가구로 전월말대비 199가구 감소했다.

수출은 석유제품(-12.4%)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9.6%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30만9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