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과 클럽, 주점 등을 돌아다닌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480명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부산지역과 클럽, 주점 등을 돌아다닌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480명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부산시는 23일 대구에서 확진된 A씨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부산을 방문했다. A씨는 SRT를 타고 오후 9시20분 부산에 도착해 오후 11시40분 부산 진구 1970 새마을 포차를 방문했다.


다음낳 오전 2시10분부터는 약 1시간40분 서면 클럽 바이브를 방문했으며 이후 서구 청춘횟집에서 식사를 한 뒤 오후 8시30분에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대구로 귀가했다.

A씨가 방문한 서면 클럽의 경우 당일 약 480명이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방문자들을 중심으로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20일부터 인후통,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군 입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할 경우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20대는 전체 확진자 수가 294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다.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