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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NHK'는 코로나19 여파로 밤 영업을 중단한 일본 기타큐슈시 번화가에 밤 9시만 되면 쥐 수십마리가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거리를 촬영한 영상에는 쥐들이 왔다갔다 하며 쓰레기 봉지를 뒤지는 모습이 담겼다.
구제업자협의회의 다니카와 츠토무 위원장은 영상 속 쥐는 음식물 쓰레기 등을 주식으로 삼는 집쥐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쥐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은 사람 왕래가 줄어 경계심이 낮아지고 음식점 휴업으로 먹이가 부족해지자 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니카와 위원장은 쥐들이 먹이를 찾아 주택가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세계에서 이러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번화가에 정착하고 있던 쥐가 주거 지역으로 퍼질 우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있는 프랑스 최대의 무역항인 마르세유 앞바다에서 사람의 활동이 줄어들자 긴수염고래 한쌍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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