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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번 주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춰 선 리그 재개 여부를 논의한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관계자들은 오는 5월1일 회의를 통해 '6월 중 무관중 재개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에 강도 높은 봉쇄령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 확산세가 감소하면서 다음달 7일을 기점으로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일명 '재시작 프로젝트'(Project Restart)로 불리는 이 방안에 대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성급함을 억눌러야 한다"라면서도 "상황에 진척을 보이고 (코로나19와 관련된) 물결을 바꾸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영국 내 스포츠 행사는 재개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된다.
다만 매체는 "프리미어리그도 다른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안전 조치와 관련한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라며 "정부 당국의 허가 없이는 프리미어리그의 재개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일정이 잠정 중단된 사이 지속적으로 재개 방식과 시기에 대해 논의해왔다. 현재 잉글랜드축구협회(FA) 등은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등 특정 지역에 구단들이 모여 하루에 수 경기씩 펼치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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