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문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다. /사진=전신 뉴시스 기자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문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다. 

문 대표는 전날(27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1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밤 11시까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문 대표는 항암신약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이 실패한 것을 사전에 알고도 보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겼다고 봤다. 펙사벡의 임상 발표가 예정돼있는 시점 전에 주식을 팔아 펙사벡 임상 통과가 어렵다는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것.

검찰은 지난 10일 이용한 신라젠 전 대표와 곽병학 전 감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또 지난 21일에는 문 대표의 자택과 신라젠 서울 사무소를 압수수색 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