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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대략 안다"며 "여러분들도 머지않아 듣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다. 좋은 생각이 있긴 한데 지금은 얘기할 수 없다. 나는 단지 그가 잘 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김 위원장과 무척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내가 대통령이 아니라면 우리는 전쟁상태에 있을 것이고, 당신들은 북한과 전쟁 상태에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대략 안다. 여러분들도 아마 너무 멀지 않은 미래에 그를 보게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이날까지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신변이상설’까지 언급된 가운데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두고 전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다만 북한 매체 등의 보도를 볼 때 정상 외교 활동이나 대내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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