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신뢰도에 의문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일본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현장. /사진=로이터
일본 정부가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신뢰도에 의문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28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한국산 코로나19 검사(PCR) 키트 일본 내 사용 가능성에 대해 “한국산 키트는 성능이 구체적으로 파악돼 있지 않다”며 “일본의 PCR 검사와 동등한 정확도를 가졌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후생성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일본 내에서 쓰려면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성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본에서는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PCR 검사를 받은 사람 중 양성이 늘어나면서 검사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수도 도쿄도에서는 이달 들어 2주 동안 코로나19 양성률이 50%가 넘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사히는 일본의 하루 PCR 검사 건수가 평일 기준 7000~9000건에 그친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후생성은 드라이브스루 진료 방식에 대해서도 “의사의 진찰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