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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BMW, 폭스바겐 등이 장악하고 있는 5000만 원대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더 다양해졌다. 28일 링컨이 코세어를 사전계약한데 이어 아우디는 5월 중순 Q3를 출시한다.
이날(2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중순까지 7개 차종이었던 수입 소형SUV는 5월 중순 9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수입 소형SUV 선택폭이 제한적이었는데 링컨과 아우디가 나오면서 꽤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형SUV는 현재 볼보 XC40, BMW X1, 폭스바겐 티구안, 지프 레니게이드, 미니 컨트리맨, 렉서스 UX, 재규어 F페이스 등 7개가 있다.
새로 등장하는 차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아우디 2세대 Q3다. Q3는 독일3사라는 프리미엄, 동급 대비 넓은 차체 등 가성비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는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앞서 독일 아우디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Q3를 공개했다.
Q3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인증을 마쳤다. 인증을 받은 35 TDI 모델은 2.0리터 디젤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증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전륜구동 기준 14.7㎞/ℓ다. 판매가격은 최고등급 기준으로 5000만원 중반이 유력하다.
코세어는 노틸러스와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SUV 라인업을 완성시킬 콤팩트SUV다. 앞서 출시된 링컨 에비에이터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린다. 링컨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함축한 내부 디자인 등이 유사하기 때문. 코세어에는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가 적용되며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m의 힘을 낸다.
2014년 3만3000대에 불과했던 소형 SUV 판매량은 지난해 18만3000대를 기록해 4년 만에 5배 이상 커졌다.
소형 세단 대신 실용성과 디자인까지 갖춘 소형 SUV를 생애 첫차로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형 SUV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은 국산차 업체의 점유율이 높은데 수입차도 소형 SUV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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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