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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투입된 9개 업체 인부 78명 중 사망자 외 약 10명이 연락이 안 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자 25명, 중상 1명, 경상 6명으로 집계됐다.
불은 지상 4층·지하 2층, 연면적 1만932㎡ 규모 물류창고 지하 2층 우레탄 작업 현장에서 유증기가 폭발하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직후 1시5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75대와 인력 26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초진에 성공해 오후 5시51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조정 했으며 오후 6시41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사망자 모두 이천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중상 1명은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지하 2층에서 우레탄 작업 중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발생했다”며 “워낙에 크게 폭발해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이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형태로 지하에서 발생한 불이 빠르게 퍼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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