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강원지방경찰청 등 합동감식반이 2일 강원 고성 산불현장에서 화재원인을 찾기 위한 감식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스1 이찬우 기자

지난 1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이 15시간 만에 진화됐다. 발화 원인으로 추정되는 주택 화재에 대해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2일 오전 11시 잔불 정리를 마치고 낮 12시부터 소방동원령 1호를 해제했다.

이번 산불은 발생 12시간여만에 큰불을 잡았다. 이후 잔불정리에 나섰고 15시간만에 산불 진압을 완료했다.


전국 소방동원령이 해제되면서 서울·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 등 6개 시도에서 출동한 소방차 57대와 인력 150명이 소속 시·도로 복귀한다. 강원소방은 대응 2단계를 유지하며 오후 4시까지 뒷불감시에 들어갔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합동 감식을 통해 산불로 번진 주택 화재의 원인을 규명한다. 이번 산불로 주택과 시설물 등 6개 동이 전소했고 85㏊의 산림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