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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교육부는 4일 초·중·고교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을 발표할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등교 개학 시기는 연휴가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잠복기(14일)가 지난 오는 19일 이후로 무게가 실린다. 유 부총리도 지난 1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면 연휴 후 14일이 지나야 감염 발생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거리두기를 위해 학생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및 대도시는 오전반과 오후반을 나누거나 이틀에 한 번 등교하는 방안, 급식·쉬는시간을 학년별로 쪼개서 운영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반면 고3의 경우 대학입시에 활용해야 할 중간고사 일정과 오는 12일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등으로 등교수업을 최대한 당기자는 의견이 나온다.
초·중·고 등교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두달 넘게 미뤄지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는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세차례에 거쳐 온라인 개학을 실시, 등교 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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