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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1459건을 기록해 3월 4409건 대비 33.1%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4월(3040건)과 비교하면 48.0% 수준이다.
구별로는 동작구가 지난달 대비 19.0% 거래돼 거래량이 가장 큰폭 줄어들었다. 금천구(19.8%) 성동구(20.7%) 관악구(49.2%) (44.1%) 강동구(42.3%) 등도 한달 새 절반 이하의 거래량만 신고했다.
거래량이 줄면서 아파트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17% 하락해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가 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경우 매매가가 올 2월 전월대비 0.02% 하락한 뒤 3월 -0.17%, 4월 -0.63%로 하락폭을 키워 7년 5개월 만에 월간 기준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에선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전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다시 상승해 전세난 우려가 고개를 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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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