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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백악관도 태스크포스(TF) 가동을 서서히 중단한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대처 역할을 백악관 TF팀이 아닌 다른 연방기관에 넘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향후 몇 주 혹은 몇 달에 걸쳐 코로나19 TF팀을 서서히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펜스 미 부통령은 이 시기를 6월 초 정도라고 밝혔다.
백악관 TF팀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꾸린 코로나19 대응 부처다. 펜스 부통령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을 필두로 관련 전문가와 정부 관료 등 20여명이 속해있다.
TF팀은 지난달부터 이미 역할이 축소돼왔다. 매체에 따르면 TF팀 정례브리핑은 지난달 24일 이후 열리지 않고 있으며 팀 회의 횟수 역시 적어졌다.
미국은 최악의 코로나19 사태를 겪었으나 최근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미국에서는 120만22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7만900명이 숨졌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세계 최다 수치다. 이 가운데 미국 몇몇 주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점차 완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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