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뉴스1

청와대가 최근 서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납치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가봉 인근 해역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1명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선사 및 관련국들과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4시40분쯤(현지시간) 가봉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새우잡이 어선과 선원 6명이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납치됐다. 외교부는 피랍자 중 한국인(선장) 1명을 구조하기 위해 가봉 당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NSC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