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치된 '해외 입국자 전용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휘선 머니투데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20대 남성과 같은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경기 남양주시 거주 남성 1명이 확진됐다.


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다산동 A씨(20)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전 3~6시 서울 이태원 킹클럽, 오전 6시~6시30분 올주점, 오전 6시30분~7시30분 지하철 등을 이용했다. 이날 밤 9시45분~10시17분 CU 도농빙그레점에도 추가로 방문했다.

6일에는 오후 7시30분~8시50분 자택 주변을 산책했다. 이튿날인 7일 저녁 가래와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오후 3시30분~4시30분 구리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8일 오후 4~5시에는 제2청사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9일 A씨는 양성 판정,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자택 등은 방역 소독했다. 함께 거주하는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 남양주시 25번 확진자인 B씨(19·여)도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4월27일 격리 해제된 뒤 2주 내 재검사 권고에 따라 지난 8일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B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