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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판매 차종을 늘리며 수입차 3위 탈환에 고삐를 죈다.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신차가 범람하는 한국시장에서 매출과 수익 모두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매월 판매 목표도 작년보다 2배 정도 높였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월 3000대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딜러업체들에 하달했다. 지난해 월간 판매량보다 1~2배 높은 수치다. 1위 태안모터스가 800대, 2위 고진모터스가 600대, 3위 위본모터스가 300대 등이다. 아우디코리아 딜러업체들은 판매 목표를 소화하기 위해 공식 프로모션 외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차 물량을 먼저 확보하기 위한 눈치싸움도 이미 시작됐다.
아우디코리아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입차 3위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1만193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를 기록했다. 2018년 1만2450대와 비교하면 4.2% 감소했지만 작년 상반기 공백 기간이 길었다는 걸 감안했을 때 고무적인 성과다. 올해는 2018년 보다 많이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모델도 공격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풀체인지나 연식변경은 아니다. 새로운 트림을 넣거나 디젤 라인업을 추가하는 것이다. 5월엔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5‘ 등 2종을 내놓았다. 4월엔 Q7 45 TDI 콰트로, 3월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Q8 등 총 5종의 모델을 새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반기엔 Q3, E-트론 출시를 추진 중이다. 아우디코리아의 최근 판매추이와 앞으로 나올 신차를 감안하면 매월 판매 목표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아우디코리아의 행보와 관련해 할인에 대한 관심도 크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차 출시와 동시에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현금구매 할인, 트레이드,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할인 등 방식도 다양하고 구매형태에 따른 할인울도 다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판매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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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