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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두자릿수로 올랐다.
11일 중국 매체 신경보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14명, 10일 17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0~2명을 유지하던 중국이 다시 두자릿수로 오르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특히 해외 유입이 많았던 이전과 달리 지난 9일부터는 지역 감염자가 늘고 있다. 지난 9일 발생한 지역감염자는 12명으로 11명은 지린성 수란시에서, 1명은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린성 수란시에서 발생한 환자는 해외여행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는 40대 여성이 가족 등 11명을 감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발생한 지역감염자는 ▲우한 5명 ▲지린 3명 ▲랴오닝·헤이룽장 1명이다. 지린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에서 재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자 시 당국은 수란시의 위험 등급을 '중위험'에서 '고위험'으로 상향했다. 수란 방향으로 가는 열차 운행도 중단했다. 지린성 궁주링시 교육 당국은 이날로 예정된 개학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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