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신도들에게 인분 섭취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4시간 만에 종료됐다. 사진은 지난 5일 피해 제보자들과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진행한 고발 기자회견. /사진=뉴시스
교회 신도들에게 인분 섭취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4시간 만에 종료됐다. 경찰은 박스 3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A교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한 물품은 박스로 약 3개 분량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교회의 리더십 훈련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이 사건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한 뒤 지난 10일 서울동대문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내렸다.


A교회는 교인들에게 ‘자신의 인분 먹기’, ‘음식물쓰레기통 들어가기’, ‘공동묘지 가서 서로 채찍질하기’ 등을 리더십 훈련 명목으로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