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와 면세점업계가 15일 간담회를 갖고 임대료 감면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사진은 인천공항면세점. /사진=뉴시스

임대료로 논란을 빚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면세점 3사와 만났다. 오늘 만남을 통해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인하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공은 정부로 넘어간 상황.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전 11시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롯데,신라,신세계)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간담회로부터 3주 만에 다시 마련된 이번 자리는 공사 구본환 사장과 면세점 3사 대표가 참석, 현재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우려 속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계 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임대료 감면 확대 및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서로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얘기가 오갔다.

하지만 임대료 감면안 등 세부내용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정부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조만간 협의가 끝나야 추가지원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