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사례 6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해진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박주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발생 사례는 6명,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지역 발생 사례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게 됐다.

방역당국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적극적인 검사 등으로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봤다. 다만 4차 전파까지 발생해 여전히 우려가 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050명(해외유입 11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9888명(89.5%)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는 900명이 격리 중인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명 중 지역 발생 사례는 6명으로 서울, 대구, 대전 등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62명으로 치명률은 2.37%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2.99%, 여성 1.94%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립 사례는 7명이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및 해외 유입 사례를 포함한 신규 확진자 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명, 경남 2명, 대구 1명, 대전 1명 순이다. 4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68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1368명, 서울 735명, 경기 721명, 충남 및 부산 각각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21명, 충북 56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울산 45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등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4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