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대상지 '고양탄현지구' 위치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3월 지구지정 된 경기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체적 마스터플랜’은 단지계획구상 단계부터 건축구상을 병행해 가로공간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도시공간을 수립하는 방법이다. 획일화된 평면(2D) 도시계획이 아닌 자연환경·지형 등 현장여건 및 주변지역과 연계한 도시계획을 세울 수 있다.


LH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택지 뿐만 아니라 2018년 대구연호·성남금토지구를 시작으로 중소규모의 공공주택지구에도 이를 적용함으로써 주민 생활 중심의 입체적 도시공간을 수립 중이다.

이번에 설계공모하는 고양탄현지구는 20년 이상 방치된 장기미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LH는 장기미집행공원을 생태체험 및 복원공간으로 구현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시설을 확충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및 분양주택 등 총 33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당선작에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과 지구계획 용역 수행권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