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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태원에서 시작한 인천의 집단감염 확산은 고비를 맞고 있다"며 "오늘도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작성했다.
그는 "지금까지 잘 차단해 온 인천에 감염이 이어지는 것은 102번째 확진자의 거짓진술로 초동대응이 늦어진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저지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확진자가 계속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자 검사를 늘리며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A씨의 역학조사 범위는 지침에 따라 증상 발현일 2일 전이지만 인천시는 2주 전으로 확대해 감염 택시기사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염된 학생들이 장기간 머문 건물에 대해 재난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를 유도했고 코인노래방 방문 확진자도 추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아이들 등교개학을 앞두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더 찾아내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모든 방역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3일 이태원 술집 등을 방문했지만 이후 진술에서 자신의 동선을 밝히지 않고 학원강사 대신 프리랜서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A씨가 근무하던 학원 수강생 6명과 학원 동료 강사가 감염됐으며 A씨에게 과외를 받았던 학생 2명과 학부모가 감염됐다.
이 밖에도 A씨와 접촉한 34세 남성과 A씨가 이용한 택시기사가 2차 감염으로 분류된다. 이어 A씨의 학원 수강생 가족 및 친구, 과외 학생의 친구와 또 다른 과외교사, 택시기사의 부인과 손님 부부, 학원 수강생이 찾은 노래방 방문객 등이 3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택시기사의 손자와 노래방 방문객의 어머니가 감염되는 등 4차 감염까지 번졌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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