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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 이하 '유엔')이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금을 보낸다.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국제 인도적 대응계획:격월 주요 사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유엔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130만달러(한화 약 16억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목표액인 3970만달러(약 490억원)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유엔은 여기에 대북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90만달러(약 11억원)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은 지난 3월 말 전 세계 취약 국가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서 유엔은 북한의 경우 확진자가 '0명'이라는 보고가 있었으나 의료물품과 의료시설, 식수와 위생용품 부족을 겪고 있어 코로나19 대응에 매우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북한의 국경폐쇄 조치로 구호물품이나 국제기구 직원들의 출입국까지 제한됐다.
유엔은 이 같은 상황이 이어져 물품이 제때 조달되지 못할 경우 6월 내로 기존 구호물품이 모두 바닥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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