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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27일부터 고2, 중3, 초1~2, 유치원 등 학생 240만명의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지난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를 처음 시작한 지 일주일 만이다.
당국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통제 가능한 수준인 점과 학업공백 장기화를 이유로 들었다. 대신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지역은 학내 등교 인원이 전체 3분의2가 되지 않도록 제한시켰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탓에 현장등교 자체의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서울의 한 고3 학생은 "쉬는 시간에 일부 학생들은 선생님이 안 계신 틈을 타 마스크를 벗고 장난을 친다"라며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수업을 듣는 게 덥고 답답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 고등학교 교사도 "한 반 학생 수가 30명 내외인데 쉬는 시간에 간혹 마스크를 벗거나 너무 가까이 접촉하는 학생의 경우 일일이 지적하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등교 전 매일 해야 하는 건강자가진단 시스템이나 학내 의심증상자 격리도 지침만큼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여름철 에어컨 가동과 마스크 착용 지침, 자가진단 시스템 실효성 강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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