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함자 초우두리. /사진=로이터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함자 초우두리가 최근 일어난 강도사건에 따라 '맹견'들을 집에 들였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초우두리는 최근 5만파운드(한화 약 7500만원)를 들여 유명 보안업체로부터 두 마리의 보안견을 분양받았다.


초우두리가 분양받은 보안견은 벨기에 말리노이즈와 독일 셰퍼드다. 모두 경찰견으로 유명한 종이다. 해당 업체는 초우두리 외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제시 린가드와 마커스 래시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게도 보안견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우두리의 갑작스런 분양은 최근 일어난 사건 때문이다.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지난주 자신의 집에서 강도들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강도들은 흉기를 든 채 알리의 집에 들이닥쳤고 그를 폭행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함자 초우두리가 최근 분양받은 보안견. /사진=더 선 보도화면 캡처

유명 축구스타가 집에 머무르던 시간에 이같은 사고를 당하자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불거졌다. 이에 초우두리도 함께 사는 여자친구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보안견을 새로 분양받았다.

해당 업체는 "집 안과 밖에서 모두 지낼 수 있으며 친근하고 유순해 아이들과 함께 있어도 괜찮다. 하지만 침입자가 발생한다면 두려움 없이 집을 지킬 것"이라고 보안견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