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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다음달 미국에서 예정된 G7 정상회의가 개최될 시 참석하는 방향으로 의사를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도 워싱턴 D.C.에서 G7 정상회의를 열고 각국 정상들을 초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여러 사정이 허락한다면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미국 입국자들에 대해 지정 장소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도록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 지침은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다. 아베 총리도 정부 지침상으로는 자가격리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일본 내에서는 '총리만 특혜를 받을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쿄신문'은 "국민에게 불편을 강요하면서 총리만 적용 대상에서 배제되면 '정치인 우대'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방침을 결정하기 어려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가 특혜를 적용받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담당자는 "현 시점에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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