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6월6일부터 ‘봄학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사진=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6월6일부터 ‘봄학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봄학기 개인 교육프로그램’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강하고 오는 28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체험형 수학 및 과학 교육으로 6월6일부터 7월26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실별 정원을 12명으로 축소하고 교육 전후로 강의실 방역 및 손 소독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1m 이상 거리를 두고 착석한다. 또한, 개인방역을 위해 모둠 활동을 없애고 개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도 조정됐다.


봄학기 교육프로그램은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소프트웨어 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등 5개 분야로 나눠진다.

유아과학교실은 7세 어린이 대상 1일 과정으로 키즈랩, 키즈코딩, 키즈메이킹 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면 된다. 컴퓨터 사고력을 기르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교육으로 매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통통 튀는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창작메이커 교실의 수요도 꾸준하다. 

특정 주제에 대해 심층 탐구하는 주제탐구교실에서는 과학적 지식으로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설전시관 투어와 함께 코딩드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싸이포트랩이 새롭게 개설됐다.


봄학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후2시부터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차시 이상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국립부산과학관 수료증 및 특별기획전 ‘플라스틱? PLASTIC!’ 무료입장권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1박 2일 가족과학캠프도 인원을 축소하여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고현숙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개강을 결정하고 봄학기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어느 때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인류의 삶을 바꾼 플라스틱의 발명과 위협 그리고 공존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플라스틱? PLASTIC!’을 오는 8월30일까지 김진재홀에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