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처음으로 민간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 /사진=로이터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처음으로 민간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2명이 탄 우주선 ‘크루드래곤’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낸다.


발사시각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 오전 5시33분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발사 장면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NASA가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는 건 9년만으로 그동안 NASA는 우주 인력수송 시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즈를 사용해왔다.


크루드래곤에 탑승하는 우주인은 밥 벤켄(49)과 더그 헐리(53)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5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두달정도 국제우주정거장 궤도 주변을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한다.

NASA는 상업용 우주선 시장 개척을 위해 스페이스X와 26억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다. 이번 비행이 성공하면 스페이스X는 우주정거장을 왕복하는 우주선을 여섯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기업이다.